기업의 금융기관 부채상환을 위한 한국토지공사의 2차 기업 토지매입에 지역에서는 16만5천4백여평, 1천3백92억원 규모의 토지가 접수됐다.
토지공사 경북지사는 17일 지역기업 보유 부동산 매입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우방, 화성산업, 금복주 등 37개업체가 78건 16만5천4백여평에 1천3백92억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를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차 신청때와 비교, 신청건수는 16건 늘었으나 금액은 6백34억원정도 감소했다.업체별로는 우방이 대구.포항.경산 등지의 임야.대지 등 1만8천7백여평을 1백80억원에, 화성산업은 달성군 다사면 임야및 시내 대지 등 7천여평을 1백52억원에 각각 내놓았다.또 남선알미늄은 칠곡군 왜관읍 소재 공장부지 등 5천6백여평을 23억원에, 금복주는 대구시 북구 노원3가 공장부지 1천2백80평을 25억원에, 동산섬유공업의 경우 서구 비산동과 노원3가 공장부지 3천2백여평을 53억원에 각각 매각키로 했다.
이외에 동서개발, 유신섬유, 세화금속공업, 영도섬유, 범상공 등도 보유부동산을 내놓았다.토공은 신청토지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각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순으로 매입대상자를 결정, 이달 30일 해당기업에 통보하며 계약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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