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각 가정마다 가계소득이 크게 감소하면서 주부들이 외식비와 자녀교육비를 줄이는등 소비행태가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지 '사람과 사회'가 여론조사기관인 SIS리서치사에 의뢰해 지난 8일 서울지역 가정주부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7.2%가 가계총소득이 줄어 들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소득감소의 폭이 20% 이하라는 답이 37.8%로 가장 많았고 21~40%가30.6%,41~60%가 22.5%였으며 80% 이상 줄었다는 답변도 5.2%에 달해 평균 35.3%감소한 것으로집계됐다.
이에따라 가계지출 절감을 위해 외식비부터 줄였다는 응답이 2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류구입비(21.2%), 식료품비(17.6%), 자녀과외비 등 사교육비(15.3%), 저축(6.5%), 가족의 용돈(5.4%), 문화레저비(4.9%), 가전제품 구입비(3.6%), 에너지비용(2.7%), 경조사비(1.2%) 순으로 답했다.
특히 생활용품과 식료품 구입처를 묻는 질문에 대형 할인매장 이용자는 각각 54.4%, 27.4%로 나타났고 반면 백화점 이용객은 각각 6.8%, 7%로 낮은 비중을 차지해 한푼이라도 줄이려는 주부들의 소비성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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