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칠레대회 8강전에서 1대0 승리이후 36년만에 복수혈전을 꿈꿨던 유고
로서는아쉬운 한판이었지만 후반에 보여준 독일의 저력은 역시 우승후보다웠
다.
전반 시작부터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린 독일은 13분 데얀 스탄코비치에게
선취골을 내준뒤 후반 9분에도 스토이코비치에게 추가골을 허용, 패색이 짙
었다.
그러나 로타어 마테우스의 가세로 수비에 안정을 찾은 독일은 27분 타르나
트의 프리킥을 상대 수비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 추격
의 실마리를풀고 7분뒤 스트라이커 비어호프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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