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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族, 선조 머리 환수노력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족이 19세기에 '폭발적 인기를 끈 무역품'으로 팔려나간 선조들의머리를 되돌려받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타우 헤나레 뉴질랜드 마오리족 담당장관이 22일 발표.

마오리족 문신이 새겨진 선조들의 머리를 돌려받기 위해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헤나레 장관은 이날 제임스 쿡 선장 박물관이 있는 미들스버로우의 시장에게 소형전투용 카누를 전달하면서 연설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선조들을 생각하느라 잠을 못이루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는 "우리 마오리족에게는 한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부담"이라고 지적.

(웰링턴AFP)

★피카소 생가 미술관 개관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생가가 미술관으로 새로 단장돼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관식을 가졌다.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 있는 피카소의 생가를 미술관으로 개조하는데 2억5천만페세타(1백60만달러)가 들어갔으며 이 미술관에는 피카소의 작품이 보관 전시될 예정.(말라가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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