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한국시간) 한국과 E조리그 최종전을 갖는 벨기에의 주전멤버 3~4명이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는 멕시코전에서 퇴장당한 수비의 핵 게르트 베르헤옌외에 부상인 GK 필리프 드 빌데와 미드필더 다니 보핀이 한국전에 뛸수 없고 역시 미드필더인 프랭키반 데르 엘스트도출장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르주 레켄스 벨기에 감독은 24일 "장딴지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주전골키퍼 필리프 드 빌데 대신 후보 필레페 반 데 발레를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올 해 37세인 반 데 발레는 지금까지 A매치(대표팀간 경기)에 단 2경기만 뛴 완전 초보여서 역습을 노리는 한국 공격진에 자신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레켄스 감독은 또 허벅지 근육통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프랭키 반데르 엘스트의 출장여부가 불투명해 필리페 클레망을 대기시켜 놓고있다고 밝혔다.이밖에 무릎 부상중인 다니 보핀 대신 니코 반 케르크호벤이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레켄스 감독은 "주전 부상으로 출전기회를 잡은 선수들이 자기 기량의 2백% 이상을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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