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은 정예화와 과학화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2백10만의 육군을 1백80만으로줄이는 감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홍콩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육군은 보병부대 병력을 줄이는 대신 신속대응군, 기갑부대 등 특수부대의 전투능력을 강화하고 핵, 화학, 전자 기술장비에는 예산을 증액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군은 노후 전투기들을 퇴역시켜 전투기수가 4천5백대에서 1천여대로 줄어들지만 보유 기종을 첨단화하고 현재 38만인 병력을 다소 증원할 방침이다.
미사일 부대로 9만의 병력이 있는 제2포병도 강화하고 해상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42만의해군도 증강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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