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최고'. 결혼 생활 7년째인 문숙희씨(36·달성군 의보조합)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받았다. 종엽(6), 성윤(5) 두아들과 남편 한상열씨(37·자영업)가 7월1일인 자신의생일을 기념해 '기쁜날 이웃 사랑' 가족 회원으로 가입한 것.
바쁜 일상에 젖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 남을 돕겠다고 나서는 두아들의 마음 가짐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내집을 장만해서 기쁜날 이웃 사랑에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문씨는 "큰 욕심 없이 가족들이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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