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범국가적인 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해외홍보 등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했다.
정부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중앙홍보협의회'(위원장 오효진 총리실 공보실장)를 처음으로 열어 엑스포조직위로부터 행사 준비상황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요청받은 뒤 각국 주재공관 등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방안과 언론의 행사보도 협조 등 엑스포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외교통상부는 해외 주재공관과 각국 대사관을 통한 엑스포행사 유치와 홍보, 각종 국제기구를 통한 행사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고 행정자치부는 각 시도의 대표적인문화 및 시·도립예술단체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교육부는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등을통한 관람협조와 엑스포 참가학생에 대한 자원봉사 인정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또 문화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 지원활동과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한 홍보 및참가유치 및 전국 고속도로와 공항, 항만 등의 전광판안내방안 등을 약속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오공보실장을 비롯, 외교통상부와 행정자치부 등 6개부처 관계자들과 엑스포조직위의 박광희사무총장(경북도 행정부지사), 언론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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