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산하 'IMF실직자문제 기독교대책회의'(대표회의장 김동완)가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대책회의는 실직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산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는데 노력키로했다. 이를 위해 매월 넷째주를 '실직자 주일'로 선포하는 한편 '한 교회한 노숙자가정 돕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교회협 소속 8개교단 1만3천여개의 교회들이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실직자를 돕는데 효율성을 꾀할 방침이다.
대책회의는 이와함께 군비 축소, 사회복지제도 확립 및 프로그램 마련 등에 대한 정책 제안에 나서고 부당한 정리해고와 실직문제에 대한 상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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