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성지방 축산농가들이 IMF이후 가축 배합사료값은 크게 올랐는데도 사료의 질은 되레 나빠진 것 같다며 당국의 철저한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소 돼지 등 가축에게 배합사료를 계속 먹이고 있는데 올들어서는 같은 사료인데도 종전에 비해 성장 및 비육이 더딘 것 같다는 것.
군위군 효령면 이모씨(62) 등은 "가축들이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사료를 덜 먹는 것을감안해도 성장이 예년에 비해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농가들은 당국이 곡류 박류 동물성단백질 강피류 칼슘류 등에 대한 배합사료 성분조사를 철저히 해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바랐다.
올들어 배합사료값은 IMF이전대비 평균 36%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중순 4% 내렸지만 축산농들은 부도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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