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은 10일부터 진료시간을 2시간 연장, 오후8시(토요일 오후3시)까지 야간병원을 운영한다.
진료시간 연장 조치에 적용되는 진료과목은 월요일 내과·일반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전과목, 목요일 내과·소아과·일반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등 5개과이며 내과와 소아과는 요일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대구의료원측은 이번 진료시간 연장 조치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한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지난 1월 발해탐사단장으로 탐사중 사망한 이영득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최근 화물차 전복 사고를 당해 입원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진료비 전액을 병원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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