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홍은표)는 7일 6.25전쟁 당시 멸사봉공의 군인정신을 발휘해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 김백일(金白一) 육군중장을 '8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하고 추모식을가졌다.
김장군은 육군 1군단장으로 50년 8월 낙동강 방어전투 당시 경북 기계와 안강, 포항일대에서 북한군 5사단과 12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작전을 전개해 전세를 바꾸는 분수령을마련했다.
50년 10월1일에는 이승만대통령의 북진명령을 받고 당시 확전을 바라지 않던 미군을 설득,예하 육군 3사단을 진격시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날이 '국군의 날'로제정되는 계기가 됐다.
김장군은 51년 3월 경기 여주에서 미8군 사령관이 주재하는 작전회의에 참석한 뒤 악천후속에 경비행기를 타고 귀대하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졌으며 같은해 10월 태극무공훈장과 함께 중장특진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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