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집중호우로 입은 상처를 씻기 위해 민·관·군이 동원돼 제방을 복구하고 피해 농가를 돕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천재지변으로 삼가면 등에서 5명이 사망하고 농경지 침수, 가축피해, 비닐하우스 파손 등 총 80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를 위해 재해 대책기금 6천1백70만원으로 군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트럭 등 가용장비는 물론 민·관 인력과 공공근로자, 창원 39사단 중장비까지 총동원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금까지 중장비 48대, 연인원 5천4백87명이 투입돼 약 70%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인근 함안군, 도청 인력까지 지원받아 주말쯤 완전 복구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로 항구적인 대책 수립은 물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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