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형병원 구내매점 여름 위생관리 낙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지역 대형병원 구내매점의 여름철 식품위생관리가 4개소중 1개 업소 꼴로 불량한것으로 드러나 환자 및 보호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은 지난달 16, 20, 21일 3일간 대구.경북관내 29개 종합병원 및 1백병상 이상 대형병원의 구내매점과 이들 업소에서 판매중인 김밥, 햄버거, 도시락류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7개 매점이 식품위생법을 위반, 관할 허가기관에행정처분 조치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유형별로 보면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대구보훈병원 구내매점 등 6개 매점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거나 초과한 김밥, 햄버거를 팔다 적발됐으며 문경제일병원 매점은 냉면육수를 냉동보관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본청)이 지난달 10~14일 전국 1백34개(대구.경북 제외)대형병원 구내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위생점검에서 모두 16개 업소가 적발된것과 비교할때 타지역에 비해 높은 수치다.

〈金辰洙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