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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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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삼성)이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한국통신 프리텔 주간 MVP에 뽑혔다.양준혁은 지난주 4경기에서 타율 0.412에 홈런 3개, 안타와 타점 7개씩을 올려 올시즌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엽과 함께 삼성의 기둥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양준혁은 올시즌 93경기에서 타율(0.367)과 최다안타(123개), 출루율(0.474) 등에서 1위에 올라 있는 등 공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을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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