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대명신협 이사장 고객예금 5천만원 인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객 예금 5억7천만원을 출자금으로 불법 전환해 영업정지당한 대구시 남구 대명신협 이사장 박모씨가 출금표를 조작해 고객예금을 인출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다.

지난 1월 대명신협에 5천만원을 예금한 서모씨는 돈을 찾으러 신협을 찾았다가 박이사장(횡령 혐의로 현재 구속수감중)이 예금당일 출금표를 몰래 작성해 5천만원을 빼내간 사실을 발견했다.

대명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서씨 이외에도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에대해 신협중앙회측은 "현재 대명신협이 영업정지돼 피해를 보상할 주체가 없어진데다예금보험공사 역시 서씨와 같은 피해자에 대한 예금 대지급 여부를 놓고 명확한 방침을 세우지 않아 금융분쟁조정위원회나 법정소송 등을 거쳐야 피해를 보상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金海鎔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