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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오름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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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속적인 소수매와 쇠고기 소비촉진운동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 1백50만원을 밑돌았던 소 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8개월동안 하락세를 거듭하던 소 값이 저점을 통과한 것이어서 당분간 소 값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전국 한우 수소 산지거래 평균 가격은 1백55만6천원으로 지난달 29일 1백49만8천원보다 6만원 가까이 올랐다. 5백kg짜리 한우 암소도 이날 1백61만4천원에 거래돼 최근 10일동안 평균 가격을 5만여원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 소 값 소폭 오름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여전히 90만원 이상 낮은 값에서 거래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손해는 계속되고 있다.

한우 암송아지는 지난달 평균 38만원에 팔리던 것이 최근 며칠동안 40만원선을 넘어섰고 수송아지는 이달 초보다 1만원 이상 오른 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값 상승과 관련 축산전문가들은 정부와 축협이 쇠고기 소비자가격 하락을 유도, 소비량이증가한데 이어 이달들어 정부의 중소 수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산지 출하물량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또 현재와 같은 상황이 추석 때까지 지속, 꾸준한 가격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불황이 계속되고 있어 수소 기준 1백60만원대를 넘어서면 소 값 추가 상승을 점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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