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월 주말마다 '늘봄토요콘서트' 열러

주말 한가로운 저녁시간,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노래선율을 음미할 수 있는 성악페스티벌이 9월 한달동안 매주 마련된다.

5일부터 12일,19일,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늘봄예식장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늘봄토요콘서트'. 대구성악회(회장 박영국)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가을밤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노래와 외국예술가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 대구의 정상급성악가들이 대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12일 무대는 주옥같은 한국가곡을 비롯 슈베르트가곡, 이태리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의무대. 소프라노 신미경 이명자 최윤희 윤아진 김선애 박희숙 구은희 이은림 김영숙 김은형양원윤씨와 메조소프라노 조미련씨, 테너 김완준 백용진 김기덕 조만수 이철수 이종우 전용수 하재완씨, 바리톤 박영국 이의춘 이다니엘 이인철 권순동 오기원 김상호씨가 출연한다.첼리스트 강재열 박진규씨, 색소폰연주자 김일수씨의 연주무대도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는다.19일 세번째 콘서트무대는 소프라노 박옥련 강희주 김혜경 우명화 전영란 성정화씨와 테너강경구 손정희 김형국 김진씨, 바리톤 문학봉 유천곤 임익선 박현덕씨가 정욱희 신명식씨등의 피아노반주에 맞춰 북국의 우수를 간직한 러시아가곡과 한국가곡등을 들려준다. 26일은소프라노 김선애, 테너 이종우씨의 조인트콘서트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문의78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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