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7일"국회의원들의 실명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올 정기국회부터 전자투표장치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97년 5월에 도입된 후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국회 전자투표제가 이번 정기국회때부터 법안처리 등 일부 사안에서 적극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박의장은 또 "여야에 의해 일방적인 정치공세의 장이 되고 있는 5분발언, 신상발언제도를고쳐 이번 정기국회때부터는 상대방의 반론권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이밖에도 국회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투표의 유·무효 논란과 관련 "투표에서의원들의 의사가 무리없이 전달됐다고 판단되면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국회관련법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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