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원 實名투표 유도 전자투표제 도입" 박준규 국회의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7일"국회의원들의 실명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올 정기국회부터 전자투표장치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97년 5월에 도입된 후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국회 전자투표제가 이번 정기국회때부터 법안처리 등 일부 사안에서 적극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박의장은 또 "여야에 의해 일방적인 정치공세의 장이 되고 있는 5분발언, 신상발언제도를고쳐 이번 정기국회때부터는 상대방의 반론권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이밖에도 국회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투표의 유·무효 논란과 관련 "투표에서의원들의 의사가 무리없이 전달됐다고 판단되면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국회관련법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李相坤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