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는 문경시 공평동 문경사업소를 폐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22일 1만3천여평의 부지와 건물 등을 경매에 부치기로 해 광산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경북·충북지역 2백7개 광산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광산보안, 화약취급 등의 기술교육 및직업훈련을 담당해 온 문경사업소는 그 업무를 강원 태백, 전북 익산사무소로 분산 이관한다는 것.
지난 74년 점촌지구광산보안센터로 문을 연 사무소는 그동안 광산보안지도소 등으로 명칭을바꿔왔는데 현재 직원은 11명이다.
석재광산 등 각 광산 관계자들은 " 구조조정 차원이라면 본사의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며 사업소폐쇄에 대한 안내공문 마저 없는 무성의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尹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