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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병 대구상의 ECRC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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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는 이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전략적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모든 기업이 준비해두지않으면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새로운 시장환경인 것이다.지금 지역 경제는 건설·자동차등 주요 산업의 잇단 부도와 취약한 산업구조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전자 상거래는 지역 기업들에게 심각한 도전임과 동시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있다.

전자 상거래가 낙후된 지역 산업구조를 첨단정보화시켜 고부가·고기능·저가격의 경쟁력있는 제품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해외 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에도 중요한역할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 기업들도 전자 상거래에 대한 준비와 대응전략 수립을 반드시 서둘러야한다.대구상의의 대구·경북지역 전자 상거래 지원센터(ECRC)는 지역 기업들이 전자 상거래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끔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소기업에 전자 상거래 교육훈련과 컨설팅, 정보·기술지원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사이버 무역거래알선시스템도 중소기업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구축할 계획이다.지역의 산·학·연·관이 모두 협력해 지역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한다면 전자 상거래 시장은 지역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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