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명지대, 단국대, 중앙대가 98매일유업배 제53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준준결승에 올랐다.
명지대는 14일 울산 강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16강전에서 경기종료 직전 김동후가 넣은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동국대를 2대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명지대는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25분 김광규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44분 김동후가 문전 혼전 중 값진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단국대는 광운대를 5대2로 꺾었고 영남대는 숭실대를 4대0으로, 중앙대는한성대를 2대0으로 각각 완파했다.
◇14일 전적
△16강전
명지대 2-1 동국대
단국대 5-2 광운대
영남대 4-0 숭실대
중앙대 2-0 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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