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품 팔아 외채 상환 돕기

여성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재활용품교환 및 중고품 상설판매장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경제난 극복을 위해 거창군의 10개 여성 및 봉사단체가 가정에서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의류.도서.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재활용품들을 수집, 매주 수요일 거창읍로터리와 가조.신원.위천면 등 5일장에 상설판매장을 설치 운영한 결과 총 5만4천여점의 중고품이교환 판매돼 1천2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

수익금은 지난 3월 외채상환 기금으로 72만원을 국고 헌납했으며 모자가정 겨울난방비로 2백만원, 실직가장 생활비로 4백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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