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우수상 수상 이영희씨 인터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IMF라 힘든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이 저의 경우를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내려갔는데 뜻밖의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쁩니다"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문장이 돋보이는 체험기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하지만'으로 '제15회 여성생활체험기'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희씨(49).

3년전 남편을 잃은후 한달 뒤 낼 사글세 방값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이씨지만 삶의 터전인 포장마차안에서 장사하는 모습은 누구보다 밝다.

"본래 성격이 활달하고 긍정적이어서 그런가 봐요 살림만 살다 처음 장사에 나설 때도 부끄럽다는 생각은 안 했으니까. 자신에게 지워진 짐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하나 해결해가야 하는 것아니겠어요?"

데이트도 미룬채 엄마를 돕는 세딸 자랑에 침이 마르는 이씨는 힘들 때마다 자신을 격려해준 '열린방송'모니터 회원들과 '편지가족'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거칠어진 손으로 떡볶이를 퍼주면서도 H.O.T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신세대 아줌아 이영희씨의 얼굴 어디서도 지난날 그를 덮쳤던 불행의 그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