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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산불 이틀째…진화율 51% '대응 2단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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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명 피해 없고 주민 안전에 방점 및 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

삼랑진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랑진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과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경남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밀양 산불의 진화율은 51%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산불 확산에 대비해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등 누적 168명이 선제적으로 대피한 상태다.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경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급격히 확산했다. 이에 당국은 밤사이 대응 수위를 대폭 높였다.

24일 0시를 기해 현장 통합지휘권이 밀양시장에서 산림청장(직무대리)으로 격상 이관되었다. 산림청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소방당국 역시 오전 5시경 민가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방어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서 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현장에 쏟아붓고 있다. 지금까지 동원된 인력은 소방 273명, 산림 102명, 지자체 122명 등 총 621명에 달하고 소방 장비는 헬기 31대(산림 10, 군 10, 소방 3 등)가 일출과 동시에 가동되었으며, 지상에서는 대용량 방수포 등 장비 190대가 투입되었다.

특히 민가 및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대용량 방수포를 이용한 예비 주수와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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