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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복구등 현안은 외면 공무원 해외여행 추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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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족을 이유로 산사태 위험이 높은 주택가 뒷산을 2개월이상 방치하는 등 긴급 재정지원이필요한 곳이 여러군데인데도 불구, 봉화군이 최근 직원들의 선진지 견학과 해외연수를 잇따라 추진, 비난을 사고 있다.

군은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균열이 발생, 붕괴위험이 높은 봉화읍 포저리 신모씨(37·여)집 뒷산의 대형바위덩어리를 예산이 없다며 응급조치만 한채 계속 방치하고 있다.

그러나 군은 이달초 1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직원 30명을 부부동반으로 2박3일 일정의 국내여행을시킨데 이어 18일에는 특산물축제 견학명목으로 1천3백만원의 군비로 직원 3명과 군의원·민간인각 2명 등 7명을 일본으로 보냈다.

또 지난해 상호교류협정을 맺은 중국 동천시를 내달초 방문하기 위해 1천만원이 넘는 예산으로10명선의 방문단 구성을 추진중이다.

이에 군민들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위험지구는 방치하면서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는 이유로 불요불급한 해외여행 등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비난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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