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원 정년단축설 등의 영향으로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가 급증하자 신청자 처리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27일 99년 2월 초.중등 교원 명퇴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초등 7백6명, 중등 4백32명으로 모두 1천1백3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월 1백2명, 8월 3백81명의 11~3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이처럼 명퇴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현행 65세인 교원정년의 62세 단축설, 명퇴 중단설과 2002년대입제도 변화 등 교원들이 급변하는 교단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퇴직을 결심한 탓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최근 시교육위원회에 제출한 99년 예산안에서 재정난 영향으로 명퇴 수당을 1백50명분 73억원만 편성해둬 명퇴신청자 대부분이 명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북도교육청은 28일 교원 명예퇴직 신청.접수를 마감한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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