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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현대조각가협 창립 박휘봉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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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조각가들이 21세기를 향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합쳐 지역조각예술의 활성화에 힘을 쏟고자 모였습니다"

지난 31일 대구문예회관 나토얀에서 열린 경북현대조각가협회 창립총회에서 2년 임기의 초대회장에 선출된 박휘봉씨(57)는 침체된 지역 조각계의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동문위주 조각그룹의 한계성을 탈피, 지역 조각계의 대표성 있는 모임터이자 창구로서의 위상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작가들에 전시기회 제공 등 회원들의 창작열기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경북현대조각가협회는 조소과가 설치돼 있는 경북대.영남대.효성가톨릭대.동국대.안동대를 졸업한20~40대의 조각가 81명이 창립회원으로 참가했다.

박회장은 창립취지에 따라 앞으로 연1회 이상 대작중심의 정기회원전과 세미나를 갖는한편 국내외 교류전, 회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연2회 이상 회보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밝혔다.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회장은 부산사범대와 영남대 조소과(1회)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여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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