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88세를 일기로 사망한 '일본 영화의 황제'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사진) 감독이 마지막으로 남긴 시나리오가 유자녀 및 동료들의 손으로 영화화된다.
아사이(朝日)신문은 '라쇼몽(羅生門)', '7인의 사무라이'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구로사와 감독의아들인 히사오가 사무라이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인 '비 그친 후'를 제작한다고 전했다. 딸가주코는 의상을, 또 조감독으로 고인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고이주미 다카시는 연출을 각각맡게된다.
구로사와 감독은 지난 95년 생애 31번째 작품인 영화 '바다는 지켜보네'가 재정난에 직면하자 고야마모토 슈고로의 소설을 각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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