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는 17일 팔레스타인과의 평화조약을 비준함으로써 이 조약에 규정된 대로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철수할 수 있게 됐다.
의회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이 지난달 23일 미국 워싱턴 근교의 와이리버에서 합의하고 백악관에서 서명한 이른바 '영토-평화 교환' 조약에 대한 비준을 75대 19의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
이로써 아라파트 수반의 돌출 발언으로 무산될 뻔했던 평화조약이 다시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는길이 열렸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