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조정위원회 사업구조조정위원회는 27일 석유화학, 철도차량, 항공기, 정유 등 재계가 제출한 4개 빅딜 업종의 구조조정계획을 대폭 수정하도록 채권단과 해당기업에 요구했다.
사업구조조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과잉투자 해소방안, 신설법인의 재무건전성, 손실분담,금융조치방안 등의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사업타당성이 불투명하고 외자유치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한데다 기업들의 손실부담과 자구노력마저 크게 부족하다는 잠정의견을 내놓았다.
사업구조조정위는 또 대출금 출자전환, 대출금리인하, 만기연장, 신규자금지원등 금융지원 규모는자구노력과 외자유치 등이 실제 이뤄지는 시점에 채권금융기관과 해당기업이 협의해 결정하되 최소한의 수준이 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사업구조조정위는 이에 따라 과잉설비를 과감히 정리하는 방안을 비롯해 자구노력의 강도를 한층높이는 다각적인 방안을 주채권은행과 5대그룹이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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