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성악가 소프라노 신영옥씨(37)가 뮤지컬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한 음반 '나의 로망스'를 삼성클래식스에서 냈다.
독집앨범 '보칼리즈'와 성가곡집 '아베 마리아' '꿈'에 이어 네번째 음반인 '나의 로망스'는 사랑을 테마로한 뮤지컬과 영화음악, 재즈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노래한 크로스오버 음반.이번 음반에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중 '무지개 저 편에'를 비롯 거쉰의 뮤지컬 '포기와 베스'중 '서머타임', 제롬 컨의 재즈음악 '눈먼 사랑', 영화 '상류사회'중 '진실한 사랑'등 17곡이 담겨있다. 반주는 뮤지컬 전문반주자이자 편곡자인 폴 트루블러드.
천상의 목소리, 최고의 모차르트연주자등으로 불리는 신영옥씨는 미국 줄리어드음대와 대학원을졸업한후 90년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에 입상, 미국을 중심으로 오페라무대에 서고 있다. 92년이후 세차례 내한 독창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오는 12월 2일과 4일 대전, 서울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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