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5대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등으로 7일 오전 종합주가지수가 8개월여만에 5백선을 돌파하자 많은 투자자들이 객장에 나와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安相鎬기자. 사진설명〉
주가 500선 돌파
5대그룹 구조조정 가시화 등으로 종합주가지수가 5백선을 회복하고 회사채수익률이 연 8%대로떨어지는 등 주요 경제지표에 파란불이 켜졌다.
7일 주식시장은 무디스의 원화표시국채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이어 이날 정·재계간담회에서 5대그룹 구조조정이 확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개장초부터 초강세로 출발, 오전 11시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1.69포인트 오른 5백2.40을 기록했다.
주가가 5백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27일(5백3.08)이후 8개월여만이다.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지난 5일 연 9%로 마감돼 사상최저치를 기록한데이어 7일에도 오전 10시30분 현재 연 8.80%에 거래돼 사상최저 기록을 경신했다.3년만기 국공채 수익률도 0.5%포인트 하락한 연 7.25%에서 거래됐다.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지난 4일 종가인 달러당 1천2백14원보다 4원이 낮은 1천2백10원에 거래가 시작돼 1천2백4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1시 현재 1천2백8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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