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B형 간염 예방접종 상식

△5년뒤 추가접종은 반드시 할 필요가 없다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한번 생긴 사람은 5년이 지나 검사상 항체가 사라졌거나 역가가 낮더라도균이 체내에 침입하면 몸에서 항체가 빠른 속도로 생성, 예방된다. 특히 1회 접종에서도 항체역가가 높다면 추가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

△1차 예방접종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재 접종을 시도해야=간염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1차에서 10~15%는 체질상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 재접종에서는 1차에서 반응이 없었던 40%에서 항체가 생기고 항체가 안생겼더라도 간염균 침입시 정상적으로 항체를 생성, 감염후 보균율을 낮추게된다.

△예방접종을 중단하였을 경우 기간에 구애받지 말고 3회 마쳐야 한다.

△다른 제약사의 백신으로 바꾸어 추가 접종을 해도 무방하다.

△B형 간염 양성 임산부는 분만 즉시 신생아에 면역 글로블린과 간염백신을 접종해야. 이때90~95%에서 B형 간염 예방이 가능하다.

△B형 간염 양성인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이 경피적 또는 점막에 노출된 경우 1~7일내에 면역 글로블린과 간염백신을 접종하면 안전하다.

△임신 중에 B형 간염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태아에 나쁜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백신 접종시 상박부위가 엉덩이 쪽 보다 항체 생성 성공률이 더 높다. 성인이나 청소년은 삼각근 근육, 영유아는 대퇴근육에 주사하는 것이 면역효과가 높다.

(도움말: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준모.김성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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