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본 사카이시와 고분자소재, 복합재료, 공정자동화 분야의 기술개발 및 이전을 위한 기초조사사업을 내년초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쯤 사카이시와 행정협약을 체결, 지역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일본에 파견하는 한편 지역 현황을 조사해 필요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는 등 내년 10월까지 기초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 주관 한·일 지방간 과학기술협력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난달 상주대학교가 제안한 '경북도-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간 과학기술협력 방안'이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선정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경북도가 상주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사카시 서부에 위치한 사카이시는 일본 8대 공업단지중 하나인 한신공업지대의 중심지역으로소재·부품기업 6백여개가 모여있는 신흥산업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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