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은 그만큼 안전불감증의 뿌리가 깊다는 증거입니다. 이제는 시민들 스스로 안전운동에 나설 때입니다"
11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 대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대표 최상복교수(대구보건대 산업안전과)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운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또 "학생과 시민들을 상대로 안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무료교육과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기업체 등의 요청이 있을 때는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남,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문을 연 대구·경북안실련은 대구·경북권 9개 안전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안전연구기관, 자원봉사자 등 회원 2백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안실련은 첫 사업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대구시내 25개 초등학교를 선정, 교통안전어머니회의 협조를 얻어 사고를 유발하는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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