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신년 휴무를 1월1일 하루만 쉬기로 했으나 포항공단 업체들의 대부분은 2일도쉬기로 해 실질적인 신년 연휴는 예년과 같이 3일간이 될 전망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체들에 따르면 포항공단에서 2일 정상 근무하는 업체는 정부출자기관인 포철과 포철계열·협력사, 일부 운송업체등 10여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1백50여개 입주업체들은 대부분 3일까지 휴무키로 했다는 것.
포항공단 업체들의 이같은 방침은 주종 산업인 철강업이 겨울철인 12월·1월이 연중 최고 비수기인데다 노조 등 근로자측과의 올해 임단협 협상에서 내년 1월2일을 이미 휴무일로 산정한 결과에따른 것이다.
공단업체 관계자들은 "정부방침과 관계없이 1월2일 휴무는 이미 임단협에서 결정돼 있는 것"이라며 "판매난에 따른 재고누적 등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밝혔다.
한편 1월2일 정상출근하는 업체들도 일부 생산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무식만 끝낸 뒤 바로 퇴근한다는 방침이어서 정상적인 업무는 종전처럼 3일에나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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