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중고품 매매.대여

중고제품 매매나 대여, 대행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PC통신 정보코너가 문을 열었다. 지난주 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 디지털시티 중고/대여/대행정보(GO TKHUNT)가 바로 그곳.기존 통신상의 직거래가 전국 단위로 이뤄져 실제 물품을 교환하기가 힘든 것과 달리 이 정보는대구.경북지역 중심이기 때문에 정보검색후 거래가 편리하다.

중고품 거래는 자동차와 가구/가정용품/가전, 컴퓨터/주변기기, 사무용품/업소용품, 유아/아동용품,기타로 나눠져 있어 실 소비자들간의 거래를 주선한다.

안 사자니 아쉽고, 사려니 아까운 물품의 경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볼만하다.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사무용품을 대여해주는 업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뒀다. 이 밖에출장연회/꽃배달같은 대행서비스 업체 연락처도 알 수 있다.

특히 유용한 정보로는 '잠깐! 주의코너'를 꼽을 수 있다. 중고용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주의해야할 사항, 대여나 대행업체를 이용할 때 신경써야할 점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재활용 정보'에서는 재활용품점 안내와 함께 알뜰 편의정보도 제공한다.

정보검색뿐 아니라 자신이 팔고 싶은 물건을 내놓을 수도 있는데 비용은 무료.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 655-3371로 문의하면 된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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