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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검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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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沈在淪) 대구고검장은 3일 오후 5시20분께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치고 떠나기앞서 5분 남짓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고검장은 평검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해 "고통의 멍에를 지는 것은 나 혼자로 족하다"면서 "법률가답게 소명하는 게 떳떳하다고 생각해 징계위에 출석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징계위에 출석한 이유는.

▲징계위 출석 여부를 두고 온갖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법률가답게 출석해서 소명하는것이 떳떳하다고 생각했다.

-징계위의 쟁점은 무엇이었나.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일부 언론이 성명서 발표가 아니라 이종기 변호사에게서 떡값이나 전별금을 받아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보도한 것은 잘못이다. 징계위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전별금,향응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명했다. 성명서 부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답변했다.

-중징계 결정이 내려지면 어떻게 할 작정인가.

▲어떤 결과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결과를 가정해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못하다.-징계위가 열리기전 박상천 장관과 독대했는데.

▲징계여부를 떠나 장관에게 인사하는 게 인간적 도리라고 생각했다.

-젊은 검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한 견해는.

▲고통의 멍에를 지는 것은 나혼자로 족하다. 젊은 검사들에게까지 희생이 가해져서는 안된다.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본질을 이해하고 슬기롭게 행동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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