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포항에선 전문건설 업체가 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토공· 철근콘크리트· 강구조물· 조적 등 25개 전문 건설업 면허업종에등록된 업체 수는 698개로, 도내 전체 숫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올들어 20개 업체가 신규 등록하고 IMF사태가 심각했던 지난 해에도 65개 업체가 152건의면허를 내는 등 창립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 반면 등록 취소는 면허 118건에 그쳤다. 또 지난연말 관련법 개정으로 면허 업무가 도에서 각 시군으로 넘겨져 전문건설 업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때문에 주로 소규모 사업을 하는 전문건설 업체들이 입찰장에 대거 몰려 관급공사 경쟁률이200대 1을 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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