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노동자축구대회 교환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가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통일위원회 이규재 위원장은 16일 "사상 첫 남북한 노동자 축구대회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를 내달 평양에서 먼저 열고 이어 서울에서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또 "실무 협의차 내달 북한을 방문할 때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하지 않고 판문점을 통과할 것을 추진중"이라며 "북한이나 우리 정부 모두 이에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 4일 베이징에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측 인사들에게 판문점을 경유한 방북 의사를 전달했으며 북측은 이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조만간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대로 정부에 방북 신청을 내고 판문점을 경유해 방북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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