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가 제8회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고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선착했고 성광중은 연장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대구상고는 1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포철공고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15점을 뽑고 장원준, 이정호 등이 상대타선을 잘 막아 15대0, 7회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중등부 경기에서 성광중은 경주중을 맞아 1회 먼저 1실점했으나 6회말 마지막공격에서 현준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9회말 김동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1점을 뽑아 힘겹게 4강에 올랐다.
◇전적(14일)
△고등부
대구상고 15-0 포철공고
(7회콜드게임)
△중등부
포항중 5-4 포철중
경복중 6-1 구미중
성광중 2-1 경주중
△초등부
본리초교 5-4 포항초교
율하초교 11-1 칠성초교
수창초교 10-7 대해초교
남도초교 5-1 옥산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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