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연방 대통령 관저가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오전 11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공군기들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완전히 파괴됐다고 유고 관영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새벽 4시쯤 베오그라드 우지츠카 15번가의 2층 짜리 대통령 관저가 나토의 미사일들에 맞아 완전히 무너졌다"고 전했다.
탄유그 통신은 나토가 밀로셰비치 대통령을 직접 공격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밀로셰비치 대통령과 가족들은 피폭 당시 관저 안에 없었다고 말했다.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이날 파괴된 관저 외에 또 한채의 관저를 시내에 갖고 있으며 과거 세르비아 왕이 사용했던 '화이트 팰리스'를 공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탄유그 통신은 덧붙였다.
유고 TV는 미사일에 맞아 부서진 관저 내부와 건물 잔해들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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