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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중 축구 징계 해제 요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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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는 지역 축구인들의 대화합을 위해 달성, 반야월초교와 대륜중에 내려진 징계 해제를 대구시축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기석)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시체육회는 26일 규정위반 출전으로 대구시축구협회로부터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당한 대륜중 권병학, 안병주선수의 아버지 권인식, 안태복씨의 방문을 받고 대구시축구협회에 대륜중의 징계를 해제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시 체육회는 또 선수 부정등록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달성, 반야월초교 지도자들에 대한 징계 해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축구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내려진 일련의 징계는 가혹한 면이 많다"며 "축구협회는 회장 추대 과정에서의 내분과 징계 등으로 인해 분열된 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집행부 일부 임원들은 "부정선수를 등록하고 징계 절차를 무시한 해당 학교, 지도자들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면서 "이번 징계가 어린 선수들의 장래를 가로막는 만큼 구제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륜중은 대구시축구협회와 대구시체육회에 차례로 이번 조치에 대한 재심과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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