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쇼핑몰 '뜬다'

'가정의 달'인 5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선물을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백화점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데다 시간과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현재 국내업체들이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은 350~400개 정도. 대형 백화점이 개설한 종합양판점 스타일의 인터넷 쇼핑몰과 책, PC, 화장품, 음반 등 전문쇼핑몰 등이 있다.

대표적 쇼핑몰로 신세계 쇼핑몰(www.shinsegae.co.kr), 삼성SDS의 '유니플라자'(www.uniplaza.co.kr) 등 종합 쇼핑몰과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종로서적(book.shopping.co.kr) 등 사이버서점이 있다.

또 가장 싼 제품을 골라주는 바람소프트의 '숍바인더'(www.shopbinder.com), 쇼핑몰들의 제품가격을 비교해주는 '에누리정보'(www.enuri.com), 전세계 쇼핑몰을 검색하고 구입을 도와주는 '야비스'(www.yavis.com) 등도 있다.

이밖에 인터넷 정보검색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창에 '쇼핑'을 입력하면 여러 국내 쇼핑몰들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그러나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쇼핑몰간 가격들을 꼼꼼히 비교한 뒤 대금결제방법, 배달방법과 기간, 운송비 부담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

대다수 쇼핑몰업체들이 신용카드 결제를 사용한다. 또 배달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선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운송비는 무료인지, 전체 구입비용이 실제 백화점보다 저렴한 지 등을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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