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제언-폐형광등 유리-수은 분리 수거로 재활용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 쓴 형광등은 흔히 일반 쓰레기와 같이 쓰레기통에 그냥 버린다. 따로 모아 두어도 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게 우리의 실정이다.

폐형광등은 대부분 유리와 여러가지의 금속성분, 그리고 유해한 수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위험물 특수수거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아보니 잘게 부수어 버려야 한다고 한다.

아마 유리의 위험 때문인 것 같았다.그러나 정말 위험한 것은 유리가 아니라 수은일 것이다.

한개의 폐형광등에는 10~30㎎의 수은이 포함돼 있어 척추와 신경계통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폐형광등은 수은을 제거한 뒤에 유리 및 금속성분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폐형광등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와 금속성분을 따로 분리 수거하는 체계와 처리방법이 확립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에서 처리방법을 신속히 만들어서 더이상 수은이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차형수(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