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중인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이 27일 또는 28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페리 조정관이 어제(26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친서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해서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페리 조정관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경우, 94년 김일성(金日成) 사망이후 김정일 위원장이 만나는 첫 서방 인사가 된다.
페리 조정관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되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 조정관은 26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김정일 총비서에게 보내는 클린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