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종합경기장 쇼핑·문화중심지 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市, 9월중 사업설명회 업자 선정후 설계돌입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에 건립중인 전국 최대규모의 대구종합경기장이 월드컵 경기이후에는 대규모 상가 및 문화·위락시설 중심지로 크게 탈바꿈한다.

대구종합운동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데다 도시공원법의 규제를 받아 현재 체육시설이외 수익시설은 할 수 없게 돼 있으나 최근 정부가 이들 시설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새로운 개발전략이 필요하게 된 것.

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대 수익시설로는 대규모 쇼핑몰 건립이다. 경기장 밖 주차장 지하공간 1만4천평에 들어설 쇼핑센터는 매장면적이 적어도 1만평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이곳에는 이탈리아점, 일본점 등 세계적인 전문 음식점과 세계 명품 전문판매장 등을 유치, 관광코스로도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지상에 1천7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있어 쇼핑센터로는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 녹지 약 1만8천평에는 대형 골프연습장을 설치하고 경기장 지하2층에는 스포츠 전문매장을 만드는 등 스포츠 관련 수익시설도 구상하고 있다.

보조경기장 인근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4천평 규모의 자동차 극장이 설립되고 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기념관, 일반극장 등 각종 문화관련 수익시설도 대거 들어선다.

경기장 지하1층에는 노래연습장이, 옥외 광장에는 위락시설까지 갖춰 일대를 놀이 공원화 할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대구시는 관계법령이 늦어도 9월까지는 개정될 것으로 보고 9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 업자를 선정한 후 각종 수익시설의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종합경기장은 7만140석을 갖춘 초대형으로 월드컵 경기 이후에는 연간 270억원의 적자가 예상돼 이곳에 대규모 수익시설 건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종합경기장이 2002년 이후에는 스포츠는 물론 쇼핑, 문화, 위락 중심지로 변모해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