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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재해 위험시설 보수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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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곳곳에 불안전한 시설물이 산재해 있으나 재가설이나 보수할 예산이 없어 장마철을 맞아 피해를 우려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재난관리 시설물 120여개소중 구조적 결합과 노후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곳은 C급 11개, D급 3개소 등 14개소나 된다.

C급인 소천면 고선2리 마방교(길이 24m, 폭30m)는 상판이 내려 앉고 교각도 붕괴위험이 높으며, D급인 석포면 석포리 영풍아파트(150가구)는 준공 20년이 된 노후 아파트로 붕괴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재난위험 시설물들은 장마철을 맞아 불안전 시설물로 파악됐지만 보수할 예산이 없어 방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를 제외한 군도와 농어촌 도로에 설치된 11개의 교량을 보수하는데 1억여원의 예산이 필요 하지만 예산이 없어 점검만 할 뿐"이라며 "이들 교량들이 장마철 붕괴될 경우 자연부락 등 30여개 마을의 교통이 두절되고 농산물 수송을 못해 농민들의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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