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15일 상습적으로 여고생들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김모(36·영주시 봉현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1일 밤 10시쯤 영주시 영주동 철탄산 부근에서 길가던 김모(15·여고 1년)양을 흉기로 위협, 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후 시내 모 여관에 감금하는 등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라는것.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김양이 달아나자 집에 전화를 걸어 "가족을 몰살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산으로 끌고 가서 파묻겠다고 위협하는 등 상습 폭행했으며 또다른 여중생 3명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